에너지 효율 등급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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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 등급 차이
가전제품 에너지 효율 등급은 전력 사용량에 따라 정부가 매긴 기준으로, 1등급이면 같은 기능의 제품 중 전기를 가장 적게 소비하는 최상위 지위에 해당합니다. 등급은 과거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나뉘었고 최근에는 더욱 세분화된 1++, 1+ 모델이 등장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냉장고를 예로 들면 3등급 모델은 연간 약 350킬로와트시(kWh)를 쓰고, 1등급 제품은 이보다 90~120kWh가량 절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kWh당 전기요금을 100원으로 계산하면 연간 9만 원에서 12만 원 정도 아끼는 셈입니다. 여름철 에어컨 가동 시에도 1등급과 3등급 간 격차가 커서, 강제 냉방일이 100일이라 가정하면 1등급이 연간 3만 원에서 5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줄여 줍니다. 작은 차이가 매년 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