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롭다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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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롭다 뜻
‘상서롭다’는 말은 어떤 일이 잘될 기운이 있거나,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을 줄 때 쓰는 표현이에요. 한자로는 ‘祥瑞’에서 온 말인데, 여기서 ‘상(祥)’은 좋을 상, ‘서(瑞)’는 상서로울 서 자를 써요. 둘 다 복이 있거나 길조를 의미하는 글자라, 합쳐서 뭔가 좋은 일이 생길 징조가 보인다는 뜻을 담고 있어요. 일상 대화에서는 자주 쓰는 표현은 아니지만, 뉴스나 문학, 특히 전통적인 분위기를 담은 글에서 종종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하늘에 해와 달이 함께 떠서 상서로운 기운이 감돌았다” 같은 문장에서처럼, 뭔가 비범하거나 신비로운 일이 벌어졌을 때 그걸 긍정적인 징조로 해석하는 뉘앙스로 사용되죠. 반대로 이와 비슷하게 들리지만 의미가 다른 말들도 있어요. ‘불길하다’처럼 나쁜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