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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티켓팅 성공의 핵심은 회원 정보의 배송지 주소와 결제 수단을 미리 등록하고, 브라우저 팝업 차단을 해제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에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미리 점검해야만 0.1초의 시간도 낭비하지 않고 원하는 좌석을 확보할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멜론 티켓팅, 성공을 부르는 사전 준비
가장 먼저, 예매 시작 전에 반드시 회원정보를 최신 상태로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마이티켓 메뉴의 '배송지 관리'로 들어가 기본 배송지를 미리 정확하게 입력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공적인 멜론 티켓팅은 결제 과정에서 시간을 단축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0.1초 차이로 자리가 사라지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주소를 새로 입력하는 시간은 매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미리 로그인하여 본인 인증이 완료된 상태인지 확인하고, 배송지 정보까지 완벽하게 기입해두는 습관이 성공 확률을 비약적으로 높여줄 것입니다.
배송지 주소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결제수단 확인입니다. 일반적으로 무통장입금이 가장 빠르고 편리하지만, 공연에 따라서는 카드 결제나 특정 간편결제만 허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예매할 공연의 결제수단 정책을 미리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 같은 간편결제가 가능하다면, 해당 서비스에 카드 정보를 미리 등록하고 비밀번호만으로 빠르게 결제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브라우저 팝업 차단 해제 설정입니다. 멜론 예매창은 팝업 형태로 열리기 때문에, 브라우저가 팝업을 차단하도록 설정되어 있으면 '예매하기' 버튼을 눌러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이런 상황을 마주하면 당황해서 시간을 허비하게 되고, 그 사이 좋은 자리는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크롬 브라우저의 경우 '설정 - 개인정보 및 보안 - 사이트 설정 - 팝업 및 리디렉션' 메뉴에서 멜론 사이트의 팝업을 허용하도록 미리 변경해두어야 합니다.
실전에서는 사소한 클릭 한 번이 성패를 가릅니다. 예매 페이지에 미리 접속했다면, 정각이 되기 전에 예매할 공연의 날짜를 먼저 선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날짜가 여러 개인 공연의 경우, 정각이 된 후에 날짜를 선택하면 그만큼 시간이 지체되기 때문입니다.
날짜를 미리 파란색으로 활성화시켜두고, 서버 시간을 주시하며 정각이 되는 순간 '예매하기' 버튼만 누를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쳐야 합니다. 만약 대기 순번 팝업이 나타나더라도 절대 창을 닫지 말고 차분히 기다려야 합니다.
좌석 선택 창으로 넘어가면 공연장 규모에 따라 다른 화면을 마주하게 됩니다. 잠실 주경기장처럼 규모가 매우 큰 공연장은 전체 구역이 표시된 좌석 배치도가 먼저 나타납니다. 여기서 원하는 구역을 먼저 클릭해야만 상세 좌석을 선택하는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반면, 소규모 공연장은 이 과정 없이 바로 아래와 같은 상세 좌석 선택 화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가 가려는 공연장의 규모를 미리 파악하고, 어떤 화면이 나타나도 당황하지 않고 다음 단계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드디어 마주한 보랏빛 포도알의 향연입니다. 여기서부터는 그 누구보다 빠른 속도가 생명입니다. 망설일 시간이 없습니다. 미리 계획해 둔 구역의 좌석 중 하나를 신속하게 클릭하고, 하단의 '좌석선택완료' 버튼을 눌러 결제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좋은 자리를 향한 욕심 때문에 여러 좌석을 고민하다가는 다른 경쟁자에게 자리를 빼앗기기 십상입니다. 최선이 아니라면 차선책이라도 빠르게 확보한다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분명 내가 먼저 눌렀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고객님이 결제 중인 좌석입니다' 또는 '이미 선택된 좌석입니다' 라는 알림창이 뜨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는 나보다 0.01초라도 빨리 해당 좌석을 누르고 결제 단계로 넘어간 사람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메시지를 본다면 절대 좌절하거나 당황하지 말고, 즉시 '확인' 버튼을 누른 뒤 다른 빈 좌석을 빠르게 찾아 다시 시도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평정심을 잃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른 좌석을 찾기 위해 좌석 현황을 새로고침해야 할 때, 가장 중요한 규칙이 있습니다. 절대로 키보드의 F5 키나 브라우저의 새로고침 버튼을 누르면 안 됩니다. 그렇게 하는 순간 예매 과정 전체가 초기화되어 예매창이 닫히거나 첫 화면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새로고침은 반드시 좌석도 화면 오른쪽에 있는 '좌석등급/잔여석' 옆의 작은 새로고침 아이콘을 눌러서 진행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예매 흐름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좌석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별도의 티켓팅 연습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인기가 비교적 적은 다른 공연을 이용해 실전처럼 연습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물론 다른 팬들을 위해 결제 단계까지는 진행하지 않는 매너는 필수입니다.
실제 예매 과정을 좌석 선택 단계까지 몇 번 반복해보면, 내 컴퓨터와 인터넷 환경에서 서버 시간과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어떤 순서로 화면이 전환되는지 등 실전 감각을 몸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실전 경험이야말로 성공적인 티켓팅을 위한 최고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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