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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군상이라는 말은 공식적으로 등록된 단어는 아니지만, 일상에서는 남편의 죽음을 애도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본래 남의 남편을 높여 부르는 '부군(夫君)'과 죽음을 뜻하는 '상(喪)'이 결합된 형태로, 정확한 단어는 아니지만 장례와 슬픔을 표현하는 상징적인 용어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부군상 뜻
1. 다음사전에 접속합니다.
다음사전은 국어, 영어, 한자 등 다양한 언어의 어휘를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로, 특정 단어의 의미와 용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부군상의 어원을 확인하려면 이곳이 가장 신뢰도 높은 출처 중 하나입니다.2. 부군상은 사전 등록어가 아닙니다
다음사전에서 '부군상'을 검색해도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이는 '부군상'이라는 단어가 정식 국어 어휘로는 채택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예로, 표준국어대사전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3. ‘부군’의 정의는 남의 남편
‘부군(夫君)’은 상대방의 남편을 높여 부를 때 쓰는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부군께서는 건강하신지요?”처럼 상대를 예우할 때 사용하는 격식 있는 단어로, 본래는 본인의 남편을 가리키는 단어가 아닙니다.4. ‘상’의 일반적 의미는 상(床)
‘상(床)’은 음식을 차리는 상처럼 물리적인 물건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제사상이나 밥상을 의미할 때는 이 한자가 쓰입니다. 따라서 ‘부군상’이라는 말이 장례나 애도를 의미하기 위해 쓰였다고 보기엔 어색한 조합일 수 있습니다.5. 장례 관련 '상'은 喪
부친상, 조모상과 같이 가족의 죽음을 표현할 때 쓰이는 '상'은 ‘상복 상(喪)’입니다. 이는 죽음을 슬퍼하는 마음, 애도의 상태를 뜻하며 일반적인 상(床)과는 완전히 다른 한자입니다.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6. ‘부군상’은 잘못된 단어 조합
‘부군상’은 정식 단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부군(남편)’과 ‘상(죽음)’을 합쳐 자연스럽게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는 제사상과 애도라는 전혀 다른 개념의 한자를 혼용한 결과로, 문맥상 혼동을 줄 수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써야 합니다.댓글